끝까지 갔다가 마주한 것이,
돌아온 것이 이런 것이라니.
보잘 것 없이 또 마주한 끝을 부여잡으며 나는
또 마음 한구석을 바스라뜨리는 것들에
또 조금 울었다.
이것이 마지막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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