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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 번의 글연(緣) [오마이뉴스] 30대에 알았다면 좋았을 것들 - "선배 때문에 힘들었어요" 믿었던 후배의 폭탄선언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47&aid=0002234201 [30대에 알았다면 좋았을 것들] "선배 때문에 힘들었어요" 믿었던 후배의 폭탄선언 완벽한 선배와 후배는 존재하지 않는다 [오마이뉴스 글:신소영, 편집:이주영] 사십 대에 접어드니 지나온 시간이 이제야 제대로 보입니다. 서른과 마흔 사이에서 방황하던 삼십 대의 나에게 들려주고픈, 지나갔지만 늦진 않 news.naver.com --- 글연이라는 게 있다고 믿게 되는 또 한 번의 순간. 지금의 내게 너무나 필요했던 말들이 아닌가 싶다. 불과 1~2년 전의 내가 이런.. 2019. 7. 21.
현인과 지성 [​매경이 만난 사람] `대표 지성` 이어령 前 문화부장관에게 들어본 한국, 한국인 ​(매일경제) : http://naver.me/Fxi8yspi​ "SNS는 양자역학의 장(場) 이론(field theory)으로 설명이 가능해요. 얌전하던 사람이 운전대를 잡으면 경쟁심 때문에 난폭해지는 경우가 있듯이 SNS라는 장에 들어가면 그 사람의 본성은 사라지고 장 안에서 만들어지는 어떤 힘에 의해서 다른 인격이 탄생하는 거죠. 이제 인간에게는 두 개의 분열된 공간을 어떻게 조화롭게 공존시킬 것인가 하는 문제가 남겨진 거지요." "SNS에서는 에코 체임버 효과가 일어납니다. 공명현상 때문에 자신의 목소리가 확대되어 울리는 듯한 착각을 느끼는 거죠. 게다가 같은 사람들끼리 어울리면 편견마저도 보편적인 것으로 생각하게.. 2017. 1. 23.
쓴다는 것, 산다는 것 ​[책과 사람] 희귀병 딛고 SF소설 쓴 배우 … "버려진 행복은 우주 어딘가 꼭 존재" - '우주 덕후' 신동욱 (중앙일보) : ​​http://naver.me/FHNJXcvf​ "2013년부터 구상했고 그 뒤 1년 넘게 자료를 모으고 취재했다. 천체물리학, 우주생리학, 항공역학, 로켓역학 등 전문 서적을 탐독했다. 150권 정도 읽으니까 눈앞에 우주가 보이더라. 그때부터 쓰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정말 말 그대로 일단 한 번 써봤다. 완성도를 신경 쓰지 않고 생각나는 대로 초안을 쫙 써보니 원고지 2400매의 어마어마한 분량이 되더라. 이야기 얼개와 아이디어만 있는 수준으로 출판사에 투고했다. 악평을 받았다.(웃음) 심기일전해 지난해 8월부터 다시 쓰기 시작해 올해 완성했다. 약 1년간 우주에 표류한 .. 2017. 1. 18.
안 되는 것은 없다 (by.염경엽) [Why] 1할짜리 타자 출신 6할짜리 팀 만들고... 왜 사표 던졌나 (조선일보)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023&aid=0003234288&redirect=true "제가 제일 듣기 싫은 말 중 하나가 '이 정도면 잘했다'입니다. 언론과 팬은 넥센을 두고 항상 그 정도면 잘했다고 칭찬합니다. 이게 선수들한테 독이 됩니다. 그 정도에 만족해 버리면 1등을 못 합니다. 더 할 수 있는데 칭찬을 하면 거기 안주해 버립니다." "리더가 조직의 사람들을 100% 수용할 순 없어요. 70%만 따르게 해도 성공이고, 나머지 30%는 리더를 나쁘게 평가할 수 있습니다. 70%의 지지가 있으니까 30%를 접고 갈 수 있는 거지요. 그 비율이.. 2016. 1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