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비밀의 화원141

Someone put your hand out 내 손을 잡아줄 누군가가 필요한 날들. 2014. 9. 26.
Honesty is such a lonely word Everyone is so untrue. 2014. 8. 21.
Oh, Captain! My Captain! . . . 영화 에서 로빈 윌리엄스는 이 곡을 휘파람으로 불며 등장한다. 차이코프스키의 1812년 서곡, 모스크바 라디오 심포니 오케스트라 연주. 오늘따라 유난히 구슬프게 들린다. 음 하나하나가 무게를 실어 가슴을 묵직하게 누르는 느낌이다. 빠른 템포도, 심지어는 이 곡의 메인인 장조풍 변조마저도. 너무나 아름다운 음률에 더 가슴이 아리다. 그토록 고운 음악을 남긴 차이코프스키도 평생을 우울증과 싸웠더랬다. 타인을 행복하게 했지만 정작 자신은 불행했던 인생들...이라니. 어딘지 잔인하단 생각도 든다. 하나 같이 따뜻했던 영화들이었다. 분명 마음자리가 넓은 사람이었으리라. 갑작스런 그의 부재로 새삼 지난 시간을 돌이키게 된다. 이런 소식에서야 그를 추억하는 알량한 기억을 탓하며. 그가 나온다면 믿고 봤다... 2014. 8. 12.
묵은 노래의 행복 Such a feelin's comin' over me There is wonder in most everything I see Not a cloud in the sky, got the sun in my eyes And I won't be surprised if it's a dream Everything I want the world to be Is now comin' true especially for me And the reason is clear, it's because you are here You're the nearest thing to heaven that I've seen ** I'm on the top of the world lookin' down on creation And the on.. 2014. 8.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