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비 원더2 <We Are The World> - USA for Africa There comes a time when we hear a certain call When the world must come together as one There are people dying Oh, and it's time to lend a hand to life The greatest gift of all We can't go on pretending day by day That someone, somehow will soon make a change We're all a part of God's great big family And the truth - you know love is all we need ** We are the world We are the children We are the.. 2016. 9. 4. 사랑한다 말하고 싶어 이곳 바다도시에도 어느덧 열대야가 찾아왔다. 선풍기 가까이 대자로 뻗어 누우니 천국이 따로 없다. 여름이라면 마음에 들지 않는 것 투성이지만 예외가 있다면 이 순간이다. (나름 고층임에도) 열어젖힌 창문을 타고 넘어오는 여행객의 들뜬 노랫소리와, 익숙한 선풍기 바람. 오늘은 종일 몸이 무거웠다. 후텁지근한 여름습기가 어깨 위로 축축 내려앉는 느낌이었다. 크게 한 것도 없는데 벌써부터 잠이 쏟아진다. 황금같은 토요일밤에 왠지 억울하지만. 으 진짜 잠들 것 같으니 빨리 끝맺어야지. 달콤유쾌한 스티비 원더를 듣다가. 노래만큼이나 기분 좋은 꿈을 꿨으면- "그냥, 사랑한다 말해주고 싶어 전화했어요." (2014.06.28) 2014. 7.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