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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화원/순간

새해 일출, 해운대

by 디어샬럿 2015. 1. 1.

 

 

 

 

  새벽 4시쯤에 눈을 떴다. 제야의 종소리 중계방송을 보고 느긋하게 있다 새벽 1시 넘어 잤으니 3시간 남짓 됐나. 청해도 오지 않는 잠에 미련을 털고 일어났다. 신문을 뒤적이다 신춘문예 당선작 몇을 읽은 후 해돋이에 나섰다. 매년 새해 찾는 장소서 맞는 아침이지만 언제나 아름답다. 켜켜이 쌓인 구름을 젖히고 떠오른 말간 새 해. 내딛는 걸음걸음만으로도 행복할 수 있는 한 해가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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